췌장암의 원인과 증상에 대하여
췌장암은 간처럼 아파도 초기에 증상이 없어 병을 인지하기 어렵지만, 발병하는 암 중 사망률 5위에 해당하는 심각한 병입니다. 몇몇 유명인들의 투병 중 사망 원인으로 인해 더욱 이 병에 대한 관심과 걱정이 많으실 텐데요.
췌장암에 대한 몇 가지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췌장의 위치
췌장은 명치끝과 배꼽 사이 상복부에 위치한 일종의 소화기관입니다.
각종 소화 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해 장내 음식물을 분해 및 혈당조절이 췌장의 역할입니다. 십이지장과 연결되어 분비된 소화 효소가 십이지장으로 배출되고, 위에서 내려온 음식들과 섞이게 됩니다.
왜 남성이 더 많이 걸릴까?
췌장암은 주로 남성, 그중에서 50세 이상 고령의 남성에게서 주로 발생합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70세 이상은 1년 사이에 약 1 천명당 1명의 비율로 췌장암이 발생한다고 하는데요.
주된 췌장암의 원인이 대부분 흡연이며, 다음으로 고열량 식이, 유전적 요소, 만성 췌장염 등이 위험인자로 의심되고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분명치 않습니다. 일단 흡연율이 남성이 높으며, 2005년 시카고 노스웨스턴 대학의 조사보고에 따르면 췌장암 진단을 받은 환자 중 1년 내 사망하는 주원인이 바로 흡연이었다고 합니다.
유전적 요소??
앞서 말했듯, 췌장암의 원인으로 의심되는 위험인자 중 유전적 요소가 언급되었습니다.
췌장암 발병률이 더 높은 미국과 유럽에서는 전체 췌장암 환자 중 약 5-10%가 유전적 소인이 관계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보다는 적은 것으로 추정합니다만. 유전성 췌장염 등의 췌장암과 관련 유전성 질환이 있는 경우, 가족력까지 있으면 3-6배 더 큰 위험도가 존재한다고 합니다.
너무나 흔하고 일반적인 병의 증상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인 췌장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복통입니다.
실제 췌장암에 걸린 환자들은 대부분 상복부와 등이 답답하다, 속이 안 좋다, 식욕이 없다는 등의 이유들이 대부분입니다. 매우 흔하고 일반적인 증상이기 때문에 이것으로 췌장암의 발생 여부나 의심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초기에 발견하기 어려운 다른 이유 증 하나가 이것입니다.
위의 증상과 더불어 소화기계에 검사상 이상 질환이 없는데도 이유 없이 체중이 감소, 최근 당뇨가 발생하거나 기존 당뇨가 악화, 또는 황달이 올 경우 췌장암을 의심하고 검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방변이나 회색 변, 식후 통증, 구토, 오심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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