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알레르기성 결막염 원인, 증상, 치료법을 알아보자
봄철 대표적인 알레르기.
봄만 되면 눈이 가렵고 빨개지고, 자꾸 눈물이 나시나요?
알레르기성 결막염에 대해 알아볼까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란?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꽃가루, 먼지,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털 등 특정 알레르겐(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에 의해
결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눈은 외부 환경에 직접 노출되는 기관이기 때문에 꽃가루나 미세먼지 등 알레르겐에 쉽게 반응합니다.
특히 봄철에 나무와 풀에서 나오는 꽃가루가 대기 중에 많아지면서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VS 감염성 결막염 차이점
구 분 | 알레르기성 결막염 | 감염성 결막염(세균,바이러스) |
원 인 | 꽃가루, 먼지, 애완동물 털 등 | 세균, 바이러스 감염 |
증 상 | 양쪽 눈 가려움, 충혈, 눈물, 부종 | 눈꼽 증가, 통증, 충혈, 한쪽 눈에서 시작 |
전염성 | 없음 | 있음 |
치 료 | 항히스타민제, 인공눈물 | 항생제 |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원인
알레르기성 결막염을 우발하는 대표적인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꽃가루 (봄철 대표적 원인)
- 3-5월(봄) : 자작나무, 참나무, 오리나무, 삼나무 꽃가루
- 6-8월(여름) : 잔디 꽃가루
- 9-11월(가을) : 돼지풀, 국화과 꽃가루
2. 집먼지 진드기, 애완동물 털
- 침구류, 카펫, 소파 등에ㅔ 서식하는 집먼지 진드기가 원인
- 강아지나 고양이의 털과 피부 각질이 눈을 자극
3. 미세먼지, 대기 오염
-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가 눈을 자극
- 공기가 건조하면 눈 점막이 예민해짐
4. 콘택트렌즈 착용
- 렌즈에 꽃가루나 먼지가 달라붙어 증상 악화
- 장시간 착용 시 눈 건조 및 자극 증가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주요 증상
- 심한 눈 가려움
- 눈 충혈
- 눈물 증가
- 눈이 붓고 불편함
- 눈꺼풀 부종
- 끈적한 분비물(가벼운 눈꼽 발생 가능)
이런 경우에는 바로 병원 방문이 필수입니다.
1. 시야가 흐려지고 통증이 심할 때
2. 눈꼽이 많아지고 한쪽 눈에서 시작되는 경우 (세균성 결막염 가능성)
3. 일반적인 치료에도 증상이 지속될 때
효과적인 치료법
1. 약물 치료
- 항히스타민제 점안액 : 눈 가려움과 충혈 완화
- 스테로이드 점안액 : 증상이 심할 때 사용(전문의 처방 필수)
- 인공눈물 : 알레르겐을 씻어내고 눈 건조 예방
2. 생활 속 관리법
- 꽃가루 많은 날에 외출 자제
- 외출 시 선글라스 착용(눈 보호)
- 귀가 후 세안, 인공눈물 사용(눈 속 알레르겐 제거)
- 침구류 자주 세탁(집먼지 진드기 제거)
- 실내 공기 청정기 사용(미세먼지 및 꽃가루 제거)
알레르기성 결막염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1. 아침보다 저녁에 창문 열기
- 아침에 꽃가루 농도가 가장 높음
- 저녁에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것이 좋음
2. 콘택트렌즈 보다 안경 착용 추천
- 꽃가루가 렌즈에 붙어 증상 악화 가능
- 안경이 바람을 막아 눈 보호
3. 외출 후 반드시 샤워, 세안
- 얼굴과 머리에 묻은 꽃가루 제거
- 손을 깨끗이 씻고 눈을 만지지 않기
봄철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단순한 가려움증이 아니라 심할 경우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줄 수 있는 질환입니다.
원일을 할고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면 충분히 관리할 수 있습니다.
1. 증상이 심할 경우 방치하지 말고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세요.
2. 꽃가루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줄이고, 인공눈물과 항히스타민제를 활용하세요.
생활 속 작은 습관 변화로 알레르기 증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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