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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코리아 2025, 2025년에 부상하는 트렌드 10가지

바나나양갱 2025. 1. 1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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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트렌드가 부상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2025년 주목해야 할 주요 트렌드 10가지를 알아보겠습니다.

 

 

 

2025년 트렌드 코리아

 

 

 

 

 

 

1. 옴니보어(Omnivore) : 경계를 넘나드는 소비자

 

'옴니보어'는 특정 분야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를 즐기는 소비자 유형의 트렌드를 지칭합니다.

이들은 기존의 고정된 카테고리를 넘어서 새로운 경험을 적극적으로 시도합니다.

성별, 연령,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자신이 원하는 것을 소비하는 것이 옴니보어의 특징입니다.

예를 들어, 장년층이 스니커즈나 스트리트 패션에 관심을 갖거나, Z세대가 7-80년대 복고풍 문화를 즐기는 현상.

영화, 음악, 음식 등 다양한 취향을 혼합한 경험형 서비스(ex. 테마 카페의 복합 문화 체험),

기업들은 이러한 경향을 반영해 다양한 제품 라인을 출시하거나 개성을 강조하는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2. 아보하 :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

 

'아보하'는 '아무것도 보통이 아니다(Nothing Out of the Ordinary)'라는 뜻으로,

일상적인 순간에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트렌드입니다.

팬데믹 이후 복잡한 환경 속에서 안정과 행복을 찾으려는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아침 식사 준비, 책 읽는 시간 같은 평범한 순간을 기록하는 브이로그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홈가드닝이나 뜨개질 같은 소소한 취미생활과 관련된 제품, 커뮤니티가 활성화되는 현상이 '아보하'에 해당합니다.

이에 맞춰 브랜드는 '일상의 가치를 높히는' 제품과 스토리를 제공해 소비자와의 감성적 연결을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3. 토핑 경제 : 맞춤형 소비의 부상

 

'토핑 경제'는 소비자가 제품을 자신의 취향에 맞게 개인화하는 트렌드로,

고객의 선택권을 극대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이것은 개성을 중시하는 MZ세대의 소비 트렌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DIY키트를 제공해 소비자가 직접 커스터마이징 하는 크록스의 지비츠,

커피 프렌차이즈에서 다양한 옵션을 소비자가 선택해 나만의 음료를 만드는 주문형 서비스,

스마트폰을 개인의 취향에 맞게 테마를 변경 설정하고 앱을 조합하는 것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옵션과 조합 가능성을 제시해 참여를 유도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는 것이 

토핑 경제에 맞는 서비스의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4. 페이스테크 : 인간적인 기술의 중요성

 

AI와 기술 발전 속에서도 '페이스테크'는 기술이 얼마나 인간적인 요소를 반영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단순 자동화가 아니라,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상호작용하는 것으로

- 사용자의 표정을 반영한 이모티콘을 생성하는 애플의 젠모지

- 고객의 감정을 분석해 공감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AI 상담 서비스

- 스트레스, 우울감을 완화시키는 인간형 인터페이스를 개발해 만드는 로봇 심리치료사

등이 있습니다.

 

 

 

 

 

 

5. 무해력 : 순수하고 귀여운 것들의 인기

 

'무해력'은 자극적이지 않고 순수한 콘텐츠나 제품에 대한 선호를 의미합니다.

복잡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사회에서 일종의 심리적 피난처를 제공합니다.

귀여운 캐릭터나 단순하고 반복적인 힐링 콘텐츠(ASMR, 미니어처 작업) 같은 편안함과 안정감을 제공하는

디자인과 마케팅이 요구됩니다.

 

 

 

 

6. 그라데이선 K : 한국 문화의 글로벌화

 

한류가 글로벌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현지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변화하는 현상입니다.

K-POP 그룹이 각국의 언어로 앨범을 발매하거나,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해외 현지 음식과 융합한 한국 음식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단순히 한국 문화를 수출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화와 현지화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가는 전략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7. 물성 매력 : 물질적 경험의 가치

 

디지털 기술이 주류가 된 시대에도 사람들은 물리적인 경험에 대한 갈망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트 팝업 스토어의 체험형 전시, 비닐 레코드나 필름 카메라 같은 레트로 아이템의 부활,

한정판 제품 구매를 통한 소유 욕구를 충족시키는 등 물리적 경험을 중요시하게 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에 따라, 앞으로는 디지털과 아날로그 경험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태가 더욱 부상할 것입니다.

 

 

 

 

 

 

 

8. 기후 감수성 : 환경에 대한 민감성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소비자들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구매결정을 내리고 있습니다.

비건 레저 같은 대체 가죽, 업사이클링처럼 친환경 소재를 선호하고, 탄소 중립을 표방하는 브랜드를 소비하는 등

단순히 환경을 지키는 것 이상의 가치, 즉 윤리적 소비의 만족감을 추구합니다.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혁신과 투명성을 통해 신뢰를 구축해야 합니다.

 

 

 

 

9. 공진화 전략 : 협력을 통한 공동 성장

 

산업 간 협력으로 상호 성장하는 방식인 '공진화'는 시장에서 차별화를 이루는 중요한 전략입니다.

자율주행 스마트카의 개발은 IT와 자동차 산업의 융합에 해당하고,

패션과 기술이 만난 웨어러블 디바이스, 식품과 건강 분야가 합쳐진 기능성 식품의 확대 등이 

전통적인 경쟁 구도를 넘어 협력과 융합이 필수적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10. 원포인트업 : 개인의 강점을 살리는 자기 계발

 

'원포인트업'은 개인의 강점을 찾아 이를 집중적으로 개발하는 트렌드입니다.

다재다능보다는 한 가지 분야에서 전문성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단기 강좌나 자격증 과정, 특정 기술을 배우는 온라인 학습 플랫폼이 늘어나는 것도 이에 해당됩니다.

모든 사람이 전문가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추구하고, 자기 계발에 투자하는 경향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년의 트렌드는 단순한 변화가 아닌,

사회적 가치와 개인적 만족을 동시에 추구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를 활용해 일상과 비즈니스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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